경기 과천 관악산 대형 산불 발생, 3시간여 만에 진화

산불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대원 257명 투입
관악산 내 중요 문화재는 피해 無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5-17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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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7일 13시 05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산 11 관악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3시간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 5, 소방 2), 산불진화대원 257명(산불특수진화대 등 223, 소방 34)을 투입해 오후 4시 20분에 산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관악산 6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4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확산 방향에 연주암삼층석탑, 연주대 등 관악산 내 중요 문화재가 위치해 있었으나 진화자원의 신속한 투입으로 산불확산을 차단해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봄철 산뜻한 날씨에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입산자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산행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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