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에 항공사들 한 마음 모아

국내 취항 7개 국적 항공사 국제노선에 대해 자발적 감축 협약
이동민
eco@ecomedia.co.kr | 2014-09-24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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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취항한 7개 국적의 항공사가 모두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협약에 동참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오는 26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제5차 항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항공사의 경영개선과 기후변화 방지, 국제환경 배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7개의 국적항공사가 모두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동참한다. 

 

특히, 이번 5차 협약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국제항공(ICAO) 부문의 환경목표 설정 방식이 연료효율 개선에서 배출량 기준으로 변경 예정인 점을 고려해 협약기간을 1년 단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국내선 구간의 경우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권거래제나 기존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감축 등으로 인한 중복규제를 방지하기 위해 적용범위를 국제선 구간으로 한정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의 2014년도 상반기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기준년도인 2011년부터 2013년도까지 항공기 연평균 연료효율(연료소비량/운송실적) 대비 2% 이상 개선을 목표로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활동을 하게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항공사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 티웨이 등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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