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7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과 함께 제작한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의 영어·몽골어 번역본을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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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몽골대사관 바타르수렌 게레세트섹(Baatarsuren Gereltsetseg) 참사관(왼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오른쪽)과 주식회사 에스알 황현주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11월 7일 ‘탄소중립’ 어린이 도서 번역본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전달식에는 송병억 사장, 에스알 전략본부장, 주한몽골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도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집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개념을 쉽게 풀어낸 환경교육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센터에서 영어와 몽골어로 번역했다. 또한 재한몽골학교와 UN청소년환경총회 대표단 학생들이 감수에 참여해 현지 문화와 언어적 특성을 반영했다.
몽골어·영어 번역본은 총 4,000권(각 2,000권)으로 제작됐다. 이 중 몽골어판 1,000권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나랑진 매립장(Naranjin Enger Disposal Site) 인근 초등학교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도서는 재한몽골학교와 다문화센터,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내 기관에도 배포된다.
또한 도서는 전자책(e-book) 형태로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5곳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몽골 나랑진 매립장에서 매립가스 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을 공사가 직접 수행하며,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12년간 약 56만 7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와 에스알은 오는 11월 20일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탄소중립 시범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SRT 수서역에서 친환경 철도 운영 시스템을 체험하고,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직접 배우게 된다.
송병억 사장은 “몽골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술이전과 운영 경험을 결합한 실천형 국제협력사업”이라며 “이번 도서 출간은 그 성과를 다음 세대의 환경교육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 통합 협력체계와 연계해 국제감축사업의 투명성과 제도적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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