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LH와 함께 전국최초 리모델링지원센터 개소

5천억 원 지원 15년 이상 된 아파트 LH와 리모델링 사업
박효길
eco@ecomedia.co.kr | 2013-12-16 18: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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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직증축 허용이 법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체계적인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이 본격적으로 꿈틀거렸다.

 

그 첫 번째로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 개소로 앞장서기 위해 나섰다.

 

16일 성남시청 동관 3층 한누리에서 성남시 주최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최윤길 성남시의회의장, 정란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장, 김진호 한국리모델링협회장, 차정윤 한국리모델링협회 사무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치적인 논쟁으로 진통도 많았으나 이제 성남시 조례 통과로 리모델링 시장에 적극나서기로 했다"며, "성남이 리모델링 시장에 가장 유력한 시장이라 집중적 행정지원으로 리모델링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는게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에 리모델링 기금사례 조례에 문제가 조금 있는데, 공동시설 부문에 예감지원 삭제가 있어 융자만으로는 실질적으로 지원효과가 크지 않다. 주민들의 지하주차장 같은 공동부담 시설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의원의 협조와 더불어 성남시가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의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최윤길 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 성남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성남시의 반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리모델링 지원센터가 들어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재명 시장의 의지로 예산통과, 개소식 등 시기적절했다. 시의회에 조례 통과로 일이 잘 진행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성남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주택 재개발 등 대책들만 난무하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이번 리모델링 지원센터 개소로 주민들에게 실질적 정책 발굴로 도움을 줄 수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란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장 

정란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장은 "수직증축이 설계항목을 건축주가 별도로 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후 공공주택의 증가현상은 국가적인 문제로, 노후 공공주택 거주자가 전국적으로 약 400만 가구이며 이로인해 주거환경의 악화는 지역 경제의 악화와 지역 슬럼화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정란 소장은 "전국 최초로 리모델링 지원센터가 설립돼 리모델링의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고, 시의 공공주택 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되고 리모델링연구소와 성남시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해 리모델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 리모델링 지원센터 현판식에는 성남시 공무원, 건설업계, 학계, 리모델링협회, 성남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수직증축 허용에 따른 관심사를 그대로 반영된 분위기였다.

 

우리나라 신도시 1기 지역인 분당 서현동 한 주민은 "리모델링 시장이 앞으로 관심사 증폭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그 동안 재개발 등에 목매왔던 지역주민들은 리모델링 산업쪽으로 관심이 기울릴 것으로 입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는 김형석 주택과장을 센터장으로 향후 5년 동안 5000억 원의 지원금으로 성남시의 15년 이상 된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LH공사와 함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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