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빗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 ▲ 빗썸 압수수색(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서버와 컴퓨터 등을 압수, 해킹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2건의 해킹 공격을 당했고, 이로 인해 이용자 정보 3만 1506건과 빗썸 웹사이트 계정 정보 4981건 등 총 3만 6487건의 정보가 유출됐다. 탈취당한 계정 중 266개에서는 가상통화가 출금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빗썸은 지난해 6월 2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빗썸 직원의 PC가 외부 침해를 당해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며 "전체 이용자의 3% 수준인 일부 이용자들의 이동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해킹 피의자를 추적하고 빗썸의 개인 정보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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