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환경이 수상자 결정’… 환경기술상 5:1‘접전’

총 1억 3천 포상금, 이달 25일경 수상자 ‘윤곽’
편집국
eco@ecomedia.co.kr | 2005-10-19 2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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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환경기술과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환경기술진흥원이 격년으로 시행중인 ‘제7회 환경기술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말 서류접수 마감이 진행된 이번 년차 시상은 총 6개 부문 9개팀 시상에 50여건이 접수되면서 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과학기술연구원 주관의 ‘청정기술상’을 ‘환경기술상’에 통합해 ’95년부터 환경부에서 주관하기 시작한 환경기술상은 매년 응모자와 기술수준이 향상되면서 환경기술 분야의 대표 포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환경기술개발및지원에관한법률 제37조를 근거로 ’05년부터 매년 실시될 예정이었던 환경기술상은 ’98년부터 정부행사 간소화 방침에 따라 현재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사전오염예방기술부문, 대기기술부문, 수질기술부문, 폐기물기술부문, 환경기반기술부문, 여성환경기술인부문 등 6개 부문에 총 1억 3천만의 부상금이 걸린 환경기술상은 대상(대통령상) 1인(팀) 3,000만원, 우수상 2인(국무총리상) 각 2,000만원, 장려상 6인(환경부장관상)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내용이나 부상금 액수만으로 보아도 사실상 환경 분야의 최대 시상인 셈이다.

1, 2차 검증 심사 통해 대상 결정 … 11월 8일 시상식 가져
접수가 완료된 응모작은 분야별 독창성, 기술성능 확보여부, 매출 및 상용화 판매부문, 산업에의 파급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최종수상자를 가려내게 된다. 일단 접수된 서류는 해당부문의 담당간사 사전검토를 통해 1차 점검에 나서고, 10여명의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3배수로 압축하게 된다.
이렇게 추려진 후보자는 다시 현장실사의 검증과정을 통해 2차 심사위로 보고되고 환경부 임원과 진흥원 임원진으로 구성된 총괄위에서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올 11월 8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KINTEX 3층 그랜드 볼륨에서 예정돼 있으며, 9월 25일경이면 수상후보에 관한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라고 진흥원 관계자는 귀띔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후보 부문은 예측하기 어렵다. 환경기술진흥원의 권성안 진흥협력팀장은 “수상년도의 정책 상황과 당시의 신기술 기대효과, 주변 환경에 따라 수상부문의 희비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공해방지가 사회적 화두였던 5회째에는 ‘사전오염예방기술부문’이, 폐기물 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던 6회에는 ‘폐기물 기술부문’이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취재/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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