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

박진
eco@ecomedia.co.kr | 2007-07-13 1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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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학산장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와 오는 7월 11일 제주도청에서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 조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마련한다.

제주도는 이로써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기여량을 2005년 대비 10%를 줄이고, 기후변화 영향 예측·평가·적응 모델의 개발, 기후변화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는 제주도에 재정적·기술적 지원하게 되며 제주도간 정책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공동 조사·연구 및 협력사업의 추진 등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년 그 성과를 평가하기로 하였다.

제주도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7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해수면부터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는 등 보전가치가 빼어난 반면에 자원의 고갈 등 기후변화로 인한 악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적응 대책 연구의 적지로 평가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서 점증하는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압력과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정부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가 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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