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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에 연거푸 찾아온 장맛비로 태안 지역에 최대 3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충남 지역에는 침수와 익사 사고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부분의 대전과 충남 지역은 18일 장맛비는 그쳤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강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휴일까지 내린 비는 태안에 310㎜, 서산에는 224㎜, 홍성 144㎜ 등으로 많은 양을 기록했다.
또 19일에 또다시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30℃를 훌쩍 넘어 고온현상이 전망된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충남 태안에서 주택 3채가 침수됐고 농경지는 태안 200㏊, 서산 164㏊ 등 모두 364㏊가 물에 잠겼다.
태안 지역에서는 염전도 침수돼 33.8ha의 염전이 피해를 봤으나 휴일 오후 들어 점차 물이 빠지고 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지난 16일 낮 12시50분께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서 A씨(70)가 오토바이를 타고 논에 물고를 보러 갔다 실족, 삽교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A씨는 호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러 변을 당했으며 119에 의해 사고지점에서부터 14㎞ 떨어진 곳에서 발견, 인양됐다
폭우가 그쳤으나 대전과 충남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19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예상된다.
또 고온 현상도 찾아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4℃, 천안과 서산·보령 23℃ 등 22~24℃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 천안과 보령 30℃, 서산 29℃ 등 29~33℃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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