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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자생 해국 |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피해비용 등 종합적인 평가 실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환경부 의뢰로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경제학적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10. 3월부터 올 3월까지 이회성 IPCC 부의장의 책임 하에 KEI와 공동으로 수행한 것이다.
동 연구는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부문별 물리적 영향, 경제적 피해비용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국가차원의 대응전략 수립․추진에 활용코자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동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학적 분석을 위해, 부문별 상향식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하향식 통합분석이 실시됐다.
5개 부문의 상향식 조사 결과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의한 범람․침식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통합모델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하향식),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책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나라 피해비용은 2100년까지 약 2,800조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정책(300조원 소요)을 시행할 경우, 누적 피해비용을 800조원 이상 감소시켜 500조원의 편익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적응정책을 추진할 경우, 전 기간에 걸쳐 편익이 항시 비용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후변화의 경제적 분석은 미국, 호주, 영국 등의 소수 선진국가에 의해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우리나라의 이미지 제고 및 관련 연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기후변화 적응 지자체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국가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적응 정책은 기간에 관계없이 편익이 비용을 항상 상회하므로 조속히 추진함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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