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탈북학생 대안학교에 힘 실어준다"

기부금 1000만 원 전달...소록도서 내달 공동 봉사활동도
박원정
awayon@naver.com | 2016-08-12 1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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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지난 11일 탈북학생 대안학교 중 하나인 ‘우리들학교’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윤동주 우리들학교교장, 김영식  산업은 미래통일사업본부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 

 

"탈북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준다."

 

통일시대에 핵심적 역할을 할 탈북학생들의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해온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1일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을 방문하여 탈북학생 대안학교 중 하나인 ‘우리들학교’에 기

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개의 대안학교와 방과후 공부방을 지

원하고 있다.

 

​탈북학생 대안학교는 남북한의 이질적인 교육환경 및 탈북과정에서 생기는 학력 공백 등으로 한국 정규 교육과정에

 적응이 어려운 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학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 10여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우리들학교(교장 윤동주)는 2010년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립형 대안학교로, 탈북학생들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산업은행은 9월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우리들학교’ 재학생 30여명과 함께 소록도에서 공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김영식 미래통일사업본부장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정례화시켜, 이들이

남북통일의 실질적인 매개 역할을 수행하고 더 나아가 통일시대의 핵심인재들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탈북대학생 20여명을 초청하여 멘토링 및 체육행사를 실시,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

하는 학생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진로관련 상담 등의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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