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소부문 살펴보기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9-07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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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창 ㈜이너젠컨설팅 이사,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탄소중립대응본부장

 

지난 8월 5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었을 때의 미래상과 부문별 전환과정을 전망한 것으로 부문별 세부 정책방향과 전환속도를 가늠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발표된 시나리오 초안은 아래와 같다.

 


각각의 대안은 석탄발전 유무, 전기수소차비율, 건물 에너지 관리, CCUS 및 흡수원 확보량 등
핵심 감축수단을 달리 적용함에 따라 (1안) 25.4백만톤, (2안) 18.7백만톤, (3안) 0(net-zero)의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 중 수소 관련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수소 수요
전환(연료전지, 수소터빈), 산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수송(수소차), CCU(화학적전환) 등에 필요한 수소량 27.5(3안)~29.2(1안)백만톤 예상

 


수소 공급
수입, 수전해, 추출 + CCUS 및 부생수소를 활용하여 공급하며, ①해외 수입 수소의 경우 주요 수입처는 호주, 중동, 러시아, 북아프리카 등이 예상되며, 정부 노력에 따라 수입 잠재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수소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
추출 수소 생산시 배출되는 13.6백만톤(1·2안), 추출수소생산을 하지 않는 경우 배출량 0(3안)
※ 1·2안에서 배출량은 전량 CCUS 처리로 순배출은 제로화

 


정책 제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밝힌 수소 부문의 정책 제언은 아래와 같다.  

 

1.다양한 수소 기술 개발로 공급 안정성 확보
-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잉여분을 수전해에 활용하여 그린수소 확보
- 산업·경제·에너지 수급 등의 국내외 정세변화에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수소 공급방식(대용량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수소생산플랜트 및 수전해용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 국내기술과 자본의 해외투자·개발을 통한 수소 수입 등) 기술개발 및 투자 추진
- 수소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개발 연구 추진
- 수소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송·보관을 위한 기술개발 추진

2.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수소 수요·공급 활성화 기반 마련
- 수소 공급과 연계된 연료전지를 포함한 다양한 수소 기술에 대한 규격화와 표준화 등을 통해 수소 산업생태계 조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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