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분야 탄소중립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2-09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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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탄소중립 주간(12월 6일~10일)을 계기로 12월 10일 ‘해양분야 탄소중립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면과 영상으로 함께 진행되며, 학계,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자체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해양은 해수면 상승, 고수온 피해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곳이며, 전세계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하는 최대 흡수처이자 파력(波力), 조력(潮力) 등 재생에너지의 보고이다.

이에 해수부는 11월 22일 정부와 학계, 공공기관 및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를 구성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운, 갯벌을 비롯한 해양탄소흡수원,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이 이루어지는지 논의하는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발간한 6차 평가보고서 주요내용,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주요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국제동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양분야 탄소중립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과 관련된 학계와 기업은 물론 경상북도를 비롯한 지자체가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해양환경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강정구 해양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목표”라며, “해양 분야 다방면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와 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정책 목표와 기본 방향을 담은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12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로드맵을 통해 2050년 해양수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해운, 수산, 해양에너지, 블루카본 등 해양수산 주요 분야의 정책 수단, 그리고 이행기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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