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전문가들과 최신 미세플라스틱 정책방향 및 연구동향 공유
미세플라스틱 환경 전과정 통합 기반 연구 중점 추진할 계획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2-14 14: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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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2월 15일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리정책 및 거동·위해성’을 주제로 제4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심포지엄)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최근 국제적 쟁점으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부처, 공공 연구기관, 학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를 병행해 진행되며, 12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이 ‘미세플라스틱의 관리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선진국가들의 정책 방향과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의 국제 표준화 동향 및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맞춤형 관리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친-파오 후앙(Chin-Pao Huang) 미국 델라웨어대학 교수는 ‘미국의 물환경 플라스틱 오염관리 정책’에 대해, 탈비티에 율리아(Talvitie Julia) 핀란드 환경연구원 박사는 ‘유럽과 핀란드의 미세플라스틱 관리정책’에 대해, 서양원 한국환경연구원 환경위해연구실 연구위원은 ‘국내 미세플라스틱 관리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클라우스 배닉(Claus G. Bannick) 독일 연방환경청(UBA) 박사는 ‘미세플라스틱 분석법의 국제 표준화 동향’에 대해, 첼시 마리나 로크만(Chelsea Marina Rochman)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는 ‘북미 지역에서 미세플라스틱의 관리 해법’을 각각 소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국내 연사들이 ‘미세플라스틱의 측정,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향후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유혜원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안전처 선임연구원, 홍상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위해성분석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홍성관 중앙대학교 화학과 교수, 정진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등 4명의 전문가들은 담수 중 미세플라스틱의 분석 기법, 미세플라스틱 수계 유입 경로로서 강우유출수 사례연구, 미세플라스틱의 생체위험성과 나노플라스틱의 독성 및 표준물질 개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전과정 통합 기반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집중연구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중점과제로서 추진할 계획이다. 발생원 관리, 분석 표준화, 환경 실태 조사, 유해성 평가 연구 등 4개 분야 19개 세부추진 과제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95억 원 예산 규모로 수행할 계획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현재 미세플라스틱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 표준 분석방법을 제안하고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으로 협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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