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미 낙농업계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1-10 15: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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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온난한 기후에 직면한 미국 북동부 지역의 낙농가들은 영양 오염을 악화시키지만 재배 기간이 연장되면서 농장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거름을 토양에 두 번 재배하고 주입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펜 주립 농업 생태학자들이 이끄는 연구팀의 결론으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전체 농장 생산과 이러한 관행에 대해 최근 역사적이고 예측된 기후 하에서 펜실베니아 중심부의 대표적인 낙농 농장의 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영향을 평가했다.

 

농업과학 대학의 작물 생산/생태학 연구진에 따르면, 특히 북동부 지역의 낙농가들은 영양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점점 더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중요하다고 한다. 거름으로 인한 암모니아 휘발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따뜻한 날씨와 더 많은 용해성 인 유출을 야기하는 더 빈번하고 더 심한 폭풍으로 인해, 농경지에서 질소와 인의 손실을 막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통합 농장 시스템 모델을 사용하여 농장 경영 전략을 시뮬레이션했다. 이 시뮬레이션을 개발한 사람은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소의 농업기술자 앨런 로츠이다. 이 전략은 미국 농무부가 지원하는 펜 스테이트의 러셀 E. 라슨 농업 연구 센터에서 장기간 진행된 낙농 작물 실험을 통해 알려졌다.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학자들은 작물 수확량, 사료 생산량, 질소 손실, 침전물 침식, 침전물과 인의 수용성 손실, 온실 가스 배출량, 화석 에너지 사용 및 생산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최근 농업시스템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한 경지에 1년내 동일 또는 다른 작물을 2번 재배하는 두번짓기와 표면 아래 주입 시 총 질소 손실이 12%~18%, 총 인 손실이 16%~19%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그들은 이러한 전략들을 채택함으로써 온화한 온도와 더 많은 강수량으로 인한 수용성 인 유출과 암모니아 방출의 예상 증가를 감소시킴으로써 미래 기후에 대한 실현 가능한 적응과 완화 접근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법은 농업 생산 비용을 유지하고 잠재적으로 총 비용을 절감하면서 달성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특히 북동부 낙농가들 사이에서 두번짓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농부들이 봄철에는 더 긴 생장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봄철에는 강수량이 많아 어떤 시도이든 더 도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전략의 채택이 현재와 미래의 낙농장 환경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식물과학부의 전 박사후 연구원이었던 호세 카스타뇨 산체스는 현재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와 USDA의 박사후 연구원이며, 로츠는 이 연구에 기여하였다.

 

미국 농무부의 농업 연구소는 대부분 이 연구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미국 농무부의 국립 식품 농업 연구소의 일부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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