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월 17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 환경사랑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환경교육 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 |
| ▲ 안성 환경사랑체험관 개관식 |
지난 2004년 개관한 안성 환경사랑체험관은 그동안 지역사회 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전시·체험시설 노후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체험관은 기존의 단순 관람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상호작용하며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약 150평 규모의 체험관은 기후변화, 물순환,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기후변화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달라지는 지구를 보아요’, 물의 순환 과정을 이해하는 ‘물의 여행: 다시 쓰는 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게임 형식으로 익히는 ‘실천해요 분리배출’ 등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지구온난화 원인을 제거해 북극곰을 구하는 ‘아기 북극곰을 구해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해 보는 ‘붕붕 에코 드라이빙’, 한강의 오염원을 제거하는 게임형 콘텐츠 ‘한강 구조 대작전’ 등이 마련돼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공단은 이번 체험관 개편을 통해 환경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환경문제는 미래세대가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안성 환경사랑체험관이 지역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환경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 환경사랑체험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이용 예약 및 관련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환경사랑체험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