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중랑구와 10일 오전 11시 중랑구청 4층 구청장실에서 공적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중랑구민의 서류발급 간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증대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가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할 때 파산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복잡해 중도 포기 사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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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민의 가정경제를 위해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 ‘악성부채 확대예방’,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등 ‘가계부채 규모관리’,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와 중랑구는 경제적 재기를 방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해, 부채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이 보다 신속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채무조정 서류발급 간편화 방안을 마련했다.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채무자가 동사무소를 찾을 경우 개인파산‧면책 또는 개인회생 등에 필요한 서류를 단 한 차례의 서류 신청만으로 쉽고 빠르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채무조정 신청인은 상담관으로부터 ‘채무조정 서류 발급 한 번에’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랑구 동주민센터를 방문, 통합민원 담당 주무관에게 위 신청서를 제시하면 한 번에 서류를 발급받게 된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인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팀을 경유하여 관련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개소 후 7년 동안 악성부채로 고통 받던 서울시민 6245명의 가계부채 1조4530억 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하여, 가계부채 비상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중랑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서울시민의 빚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경제적 재기가 절실한 서울시민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시하는 중랑구의 협력모델이 다른 자치구에도 속히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랑구민이 복잡 다양한 서류 문턱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도록 ‘문턱’ 이 아닌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중랑구가 앞장 서 가겠다. 이번 협약의 성과가 다른 시.도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중랑센터는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 중랑자동차등록·나눔센터 2층에 위치하며, 관련 문의는 02-711-6330~1 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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