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로시장 석권‘예고’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무장 기술신화 창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술개발의 요람 … 파이프사업부

급진적인 경제성장에 편승한 생활수준의 향상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 삶을 추구하게 하면서 수많은 문명의 이기들이 출현했다. 그 중에서도 석유화학공업의 눈부신 발전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 합성수지를 이용한 각종 환경친화적 제품의 개발로 이어졌다.
따라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들 문명의 이기들을 활용,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대문명의 혜택은 소수의 창조자에 의해 연출되는 것. 이 소수의 창조자 중 플라스틱산업 분야의 선구자로 대림산업주식회사를 꼽는다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플라스틱산업의 개척자인 대림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한주희)야 말로 국내 플라스틱산업의 역사, 바로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진일보한 PE파이프 제작 기술 보유
특히 대림산업은 최근 플라스틱산업의 단연 백미(白眉)인 PE(Poly-Ethylene)파이프 제작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플라스틱산업의 역사에 다시 한 획을 그었다.
어떠한 기술개발에도 주역은 있게 마련이듯, 대림산업의 이 같은 업적을 이룬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파이프사업본부(본부장 윤석영) 멤버들.
특히 윤석영 본부장은 매사에 투철한 통찰력의 소유자로 이 곳에 온지 1년이 채 안되는 일천한 경력에도 불구, 사업내용을 꿰뚫는 높은 안목으로 파이프사업부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그렇다면 PE파이프의 어떤 우수한 장점이 이토록 파이프사업부의 위상을 격상시켰을까? 그리고 윤석영 본부장은 PE파이프의 어떤 점에 매료되어 파이프사업부의 업무에 남다른 애착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가.
이는 기존 주철관이나 강관은 상수도용으로 사용될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녹을 발생시키고 하수도용으로 사용될 경우에도 연결부위의 부식으로 인한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
또 시설에 있어서도 운반비와 기초 공사비의 투자가 만만치 않아 이를 대체한 새로운 관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의 대안이 PE파이프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영원한 PE파이프 맨 윤석영 본부장
더구나 최근 PE파이프가 주철관이나 강관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니 그로서는 어찌 신바람이 나지 않겠는가.
국내에서 PE파이프는 전체 파이프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을 뿐 90%는 주철관, 강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이러한 수치는 독일의 PE파이프 사용량 70%와 견주어 볼 때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해 보면 그 만큼 PE파이프 시장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반증이 된다.
이를 대변하듯 점차 PE파이프 사용량이 증가세에 있으며 이제 주철관과 강관을 대체할 제품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다. PE파이프가 이렇듯 각광받는 것은 그 기본 물성이 우수하고 기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등 타 관종에 비해 독보적이고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거듭 했기 때문.
따라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PE파이프는 기본적인 물성의 변화없이 5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탁월하다.
상·하수도 관 및 일반관의 총아
따라서 PE파이프의 소재인 폴리에틸렌은 산, 알칼리, 유류 등에 대한 내약품성이 뛰어나고 해조류, 박테리아 등 세균류가 번식하지 못하며 염분에 강해 해수, 습지에서도 부식되지 않는 꿈의 신소재다.
또 외부 충격에 강한 내충격성과 다양한 첨가제 개발로 햇빛에 의한 분해, 산화반응에 의한 물성 변화가 거의 없어 매설시 5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비전도체이므로 전식에 의한 피해가 없는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이러한 PE를 소재로 한 PE파이프는 한마디로 상·하수도관, 가스관용 등 모든 플라스틱 관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PE파이프의 특성은 타 관에 비해 자재비, 시공비 등이 저렴하며 부식 및 부식 방지에 따른 유지보수비가 필요 없어 경제성이 높고 교체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누수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녹 없는 맑은 물을 공급하는 등 내부식성과 수밀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경량으로 운반 및 시공이 용이하며 유연성이 좋아 완만한 굴곡에는 이음관이 필요없고 토양의 지반침하로부터 가장 안전하며 변형시 복원이 우수한 장점을 지녀 시공성이 우수하다.

내한성·내염분성 등 탁월
특히 영하 80℃까지 동파되지 않는 우수한 내한성과 염분침해가 없어 바다와 관련된 공사에도 많이 사용되는 내염분성이 뛰어나다.
이밖에도 강관 등 타 소재관과의 FLANGE 및 T/F를 이용한 접합, 물이 있는 현장에서 FLANGE 등 MECHA-NICAL 접합 및 물이 없는 현장에서 열융착(H/F), EF SOCKET 등 전기를 이용한 다양한 접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을 지닌 PE소재를 이용한 대림산업의 PE파이프에 대해 윤석영 파이프사업 본부장은 “선진국에서는 60~70%를 PE파이프를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브랜드명에 걸맞는 품질이 강조되는 제품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급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지난 198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 분야의 사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사전, 사후 품질관리가 요구된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이어 “대림산업은 연결부의 연결시 열 융착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외국의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의 배관시장은 저가 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면서 시간이 매우 급한 빨리빨리 공사가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대림산업이 지난 1993년에 준공한 연기군 조치원 공장에 매설돼 있는 파이프가 당시 시공의 미흡한 기술에도 불구, 현재까지 누수 및 관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자타공인 생산 인프라 완비
“특히 대림산업은 품질관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의 고메이사 및 KOBE STEEL사에 납품해 품질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활짝 웃는 윤석영 본부장은 “현재 PE파이프 미케니칼 접합부에서 가장 미흡하다고 지적되는 고무링 부분에 있어 소재 선택을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탄성을 유지하고 유동성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대림산업은 이러한 사업의 중요성 때문에 대기업으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이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의 440억원 매출을 상회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재 국내최초로 생산되고 있는 관경 1000mm 상수관 및 2200mm 하수관은 운전원과 설비의 우수성-일정한 압출량과 인취기 속도의 균일 등-우수한 원료 사용에 기인하여 균일한 두께로 생산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이렇게 완벽한 공장과 대규모 생산량, 최고급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없다”고 못을 박는다.
특히 대림산업은 공인기관이 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실험해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ISO인증, GAS TECH 및 BODYCOTE의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에서 한 수위를 점하고 있다,
대림산업 파이프사업부는 이제까지 써내려 왔던 PE파이프의 역사보다 훨씬 더 긴 앞으로 써나가야 할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기 위해 윤석영 본부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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