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 사전협상
현대차그룹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을 위해 23일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공 측 협상단장인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 측 협상단장인 김인수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만나 사전협상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상호 협력한다.
지난 1월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 6월 11일 최종 보완한 제안서가 서울시에 접수됨에 따라 이번 사전협상이 진행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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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부지 개발계획 조감도 |
현대차그룹은 제안서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Global Business Center) 건설로 11조 6천억원, 20년간 운영으로 251조원 등 총 262조 6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32만 4천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안한 계획안을 강남구 등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도시계획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 양측 협상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등을 거쳐 조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7월 중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한 뒤 연내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서울시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협상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대차그룹과 서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정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내년 중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건축 허가를 거쳐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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