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람사르총회, 역대 최대 규모”

전정원
eco@ecomedia.co.kr | 2008-04-25 11:26:23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습지 보전 위한 창원선언문, Korea Fund 조성 관심

환경부 람사르총회 준비기획단은 람사르협약 사무국 실사단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현지에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상황에 대해 실사했다고 밝혔다.
실사단(Ms. 발레리 히긴스 수석행정관 등 5명)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10차 총회는 165개국의 정부대표, 관련 국제기구 및 NGO 등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총회장 시설 및 세부 운영사항 등에 있어서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기획단은 밝혔다.
또 한국이 전 세계 습지보전과 습지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창원선언문 채택과 Korea Fund 조성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창원선언문은 개도국 능력개발 및 재정지원 방안 등 람사르협약이 향후 역점을 두어야 할 현안과제와 비전을 담아 총회 공식 결의문으로 채택토록 할 예정이며, 총회 개최국으로서 지구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Korea Fund를 조성하여 '09년부터 동아시아 람사르습지센터 운영 및 개도국 습지보전사업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는 환경인증을 받은 회의 기자재만을 사용하고, 전자문서 활용, CNG 및 하이브리드차를 사용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 총회(Green Conference)로 준비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특히, 총회 참석자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환경총회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기획단은 밝혔다.
환경부 황석태 단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넘어 환경선진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을 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뉴스댓글 >